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리 골드워터 (문단 편집) == 기타 == 대선 과정에서 배리 골드워터는 진짜 핵전쟁을 벌일 수도 있는 광인으로 비쳤기에, 여러 정신과 의사들이 골드워터의 심리를 분석한 책을 펴낼 정도였다. 나중에 골드워터는 이 책을 출판한 사람을 고소했고, 이 때문에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는 "정신과 의사가 본인이 직접 진찰하지 않은 공적 인물의 정신 상태에 관하여 공개적으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비윤리적인 행동이다"라고 규정한 '골드워터 규율(Goldwater Rule)'을 만들었다. [[https://www.rcpsych.ac.uk/improving-care/campaigning-for-better-mental-health-policy/other-policy-areas/goldwater-rule|*규칙의 정의]] [[https://psychiatry.org/news-room/goldwater-rule|*규칙이 만들어진 배경]] 이후 52년간 이 규율이 유지되다가 2016년, [[도널드 트럼프]]의 등장과 함께 다시 한번 정신 분석을 시도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기도 했다. 이처럼 다혈질의 급한 성격으로 수많은 구설수에 오른 인물이었지만, 사적으로는 매우 고상하고 품위있는, 인간미 있는 인물이었다는 평을 받았다. 그가 세상을 떠나자 [[빌 클린턴]] 당시 대통령은 민주당 출신이었음에도 "배리는 진정한 미국인으로서 난 그와 같은 인물을 결코 본 적이 없다. 그는 위대한 애국자이자 인간적으로 정말 멋진 사람"이었다고 평하며 추모했다. 말년의 골드워터는 의료 보험 개혁에는 반대했지만, 탄핵 시도를 반대하는 등 젊은 대통령 부부에는 호의적이었는데 '''[[힐러리 클린턴|와이프]][* 마침 힐러리 클린턴은 젊은 시절 '보수주의자의 양심'을 애독한 열혈 골드워터 지지자이기도 했다.]가 대통령이었으면 더 좋았을 거란 평'''을 남기기도 했다. 정치뿐만 아니라 법조계에도 굵직한 족적을 남긴 인물이기도 하다. 당시 지미 카터 행정부가 미 상원의 승인 없이 미국-중화민국 상호방위조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는데 골드워터가 이에 반발해 카터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. 이는 골드워터 대 카터라는 이름으로 미국 연방대법원의 주요 판례[* 해당 소송을 통해 조약의 파기가 의회의 권한인지 행정부의 권한인지를 결정했다. 참고로 미국은 조약의 채결은 의회의 동의가 필요하다.]로 기록되었다. 연방대법원은 미국 상원이 정해진 기간내에 '''정식으로'''[* 반대 의견과 입장문은 발표되었으나 공식적으로 반대 서한을 송부하지도 해당 행위가 무효라며 투표에 부치지도 않았다.] 반대 의명을 표명하지 않았으므로 해당 행위는 [[통치행위]]에 해당한다며 법적 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[[각하]] 처리했다. 판결 이후 상호방위조약 파기는 그대로 이행되었고 미국 의회에서는 그를 대신하여 타이완 관계법을 입법해 대만 문제를 정리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